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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앞두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상이변의 추세 속에 아무리 많은 눈이 와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자제, 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한다.
우선 양천구는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설차, 제설제 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염화칼슘, 소금과 같은 제설제는 5년 평균사용량의 190%인 1591t을 확보했다. 주택가, 언덕길 등 강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 보관함 417개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 특히 고갯길과 같은 제설 취약지점 세 곳에는 제설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살포장치 11개를 설치해 초동제설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염화칼슘과 물을 섞어 제설할 수 있는 염수교반장치를 설치해 환경친화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고, 염수교반장치 사용으로 염화칼슘 사용량이 약 50% 줄고, 연간 4500만원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이 밖에도 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자율방재단, 생활안전거버넌스, 의용소방대 및 자원봉사자 등 2400여명의 주민들은 보도나 골목길,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 가로가판대 주변 50곳에는 무료 제설도구함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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