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규모 1.4조..5주 연속 1조원 상회

  • 등록 2013-10-25 오후 3:00:53

    수정 2013-10-25 오후 3:00: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소폭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8일~11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700억원을 포함해 총 63건 1조3939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9건 2919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5주 연속 1조원대를 웃돌고 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4100억원(6건), 자산유동화증권(ABS) 9839억원(57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 1조739억원, 차환자금 3200억원 등이다.

오는 28일에 두산인프라코어가 만기 5년의 무보증사채 1700억원을 발행해 차환자금을 조달한다. 30일과 31일에는 각각 가온전선(000500)이 3년물 회사채 300억원을, 우리금융지주(053000)가 7년물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한다.

다음달 1일에는 SK해운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3년물 회사채 6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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