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베트남에 10호점 개장

“한국식 서비스 통했다”
  • 등록 2013-01-31 오후 3:07:34

    수정 2013-01-31 오후 3:07:3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베트남 다낭에 10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베트남에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9개의 단독 매장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첫 매장을 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0호점이 위치한 다낭 지역은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휴양도시로 우리나라 경포대나 해운대와 같이 베트남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10호 매장은 오픈 첫 주 동안 2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면서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토니모리는 베트남 북북에 위치한 수도 하노이 지역에 6개 매장(항티억·야터·능옥꾸엔·전당린·남딘·바찌에우·하이퐁·낌마), 경제수도 호치민 지역에 2개 매장(꿘남·꿘못)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다낭 롯데마트점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중천 토니모리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장의 역할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지역에서의 선전은 글로벌 토니모리에 큰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모리 베트탐 호치민 매장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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