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 ‘송원산업 연속 상승’ 1위 굳히기

  • 등록 2011-06-03 오후 5:00:00

    수정 2011-06-03 오후 5:00:00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43일째,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73P 하락한 2113.47P로 장을 마감했다. 기존 악재들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는 와중에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어제의 이어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은 중국원양자원 하한가의 영향으로 누적수익률이 5.39%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가 5일 연속 수익행진을 이어가며 부문 2위로 올라섰고,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는 송원산업(004430) 상승에 힘입어 2.24%의 수익을 더 하며 선전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가 보유 중인 송원산업, 국도화학이 나란히 상승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손실을 기록하며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일 2위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이 4위까지 하락하며 대신증권(003540) 이범영 차장,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가 1계단씩 순위 상승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의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유두현 전문가는 STX엔진(077970) 매도로 5.69% 수익실현에 이어 삼성카드, 대우건설 등으로 수익을 더하며 2위로 순위상승했다. 한편 1위 이종남 전문가가 시장에 대한 관망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오늘도 매매없이 누적수익률 14.30%를 지켰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부진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4위 박정훈 참가자가 일부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가 대유에이텍 5.64% 손실을 비롯 보유주가 모두 하락하는 등 전 참가자가 부진한 모습이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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