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119' 출범…사이버 공격 등 대응

  • 등록 2024-08-02 오후 4:00:00

    수정 2024-08-02 오후 4: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가정보원은 2일 ‘사이버 119’를 출범했다. 사이버 119는 주요 정보통신망ㆍ정보시스템 마비나 국가 배후 해킹조직 공격 등이 발생할 때 상황 대응을 맡는다. 지난해 전자정부 서비스 마비 이후 안보적 관점에서 광역 단위 신속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이버119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검찰·경찰·한국전력공사ㆍ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광역 신속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사이버 특급 소방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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