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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부터 ‘프론티어랩스’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푸드테크, 헬스케어, 한식의 세계화 등 영역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푸드&바이오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 및 조언,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프론티어랩스는 7월 마지막주 모집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Agri-ESG Innovation Day’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ESG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7월 15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푸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 및 투자 검토, 본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및 추진을 위한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오프라인 기반의 로컬 큐레이션 반찬 편집샵을 운영 중인 도시곳간(민요한 대표), 인공지능 기반 육류 딥에이징 기술을 통한 육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딥플랜트(김철범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4, AFRO 2024)’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 애그/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 ‘AFRO 2024’에서는 대기업 밋업, 포럼, 관련 분야 창업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김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매니저는 “농식품 테크를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사례와 노하우 등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와 함께 협업 제안 기회 등을 통해 관련 영역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토크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