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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디지털 의료 서비스 혁신과 관련한 비대면 진료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의료계와 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내지는 소비자와의 어떤 이해 충돌 문제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저는 이것을 우리나라 바이오·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이 문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규제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 관련 산업을 키워가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깨끗한 물과 공기를 위해서 각종 행위를 못하게 규제하는 것보다 물과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기술 산업을 증진시킨다는 차원으로 바라봐야 우리 산업과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들에게 후생이 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의료 기술이 대단하다고 저는 보고 있다. 그래서 해외 시장을 얼마든지 개척할 수 있고 우리나라 의료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반은 돼 있다”면서 “우리 의료 산업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런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디지털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