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지역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남이섬에서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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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남이섬 방문객들이 선착장과 섬 내부에서 각각 직접 날인할 수 있는 ‘NO’와 ‘EXIT’로 구성된 스탬프를 비치해 ‘NO EXIT’ 스탬프 투어를 완성해 경찰관에게 인증하면 최근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해 호신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호루라기 등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이섬 방문객은 “이번 기회에 ‘NO EXIT’ 캠페인에 대해 알게된데다 쉬운 방법으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마약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사회 문제이자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라며 “마약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해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