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31일 개원하는 화담숲과 함께 4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연다.
| 화담숲의 수선화 군락 (곤지암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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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수선화 축제’에서는 곤지암리조트 진입로부터 광장, 화담숲 입구까지 10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 물결이 이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특히 화담숲에서는 수선화를 중심으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이 봄의 향연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기간 중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수선화를 테마로 매주 토요일 마다 야외 버스킹 공연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화담숲에서는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상시 진행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만으로 진행한다.
화담숲은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진행되는 ‘봄 수선화 축제’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에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