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 오른 다이아몬드, 가상화폐 역대 최고 141억원 낙찰

  • 등록 2021-07-11 오후 8:24:04

    수정 2021-07-11 오후 8:24:26

가상화폐 낙찰카로 최고가인 141억원에 팔린 101.38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사진=소더비 홈페이지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소더비 경매에 오른 다이아몬드가 가상화폐 낙찰가로는 최고가인 141억원에 팔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9일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물방울 모양을 한 101.38캐럿짜리 다이아몬드(The Key 10138)가 가상화폐로 1230만 달러(한화 141억여원)에 팔렸다”며 “보석을 낙찰받은 개인 수집가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번 낙찰가는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한 사례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앞서 소더비 측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영국의 경매사인 필립스(Phillips)도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에 대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결제를 허용한 바 있다.

지난 3월 세계적 경매업체인 크리스티도 디지털 예술작품에 대해 이더리움 결제를 허용하는 등 최근들어 가상화폐로 결제를 허용하는 경매업체가 점점 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