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실외 수영장용 페인트 2종 출시

실외 수영장용페인트 2종. (사진=강남제비스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강남제비스코가 실외 수영장용 친환경 페인트 ‘아쿠아풀(Aqua-Pool)’과 대형 수영장용 페인트 ‘원더풀(Wonder-Pool)’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쿠아풀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수성 제품으로 빌라, 펜션 및 개인 주택 등의 소규모 실외 수영장에 사용이 가능하다. 경화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1액형 제품으로 작업이 편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원더풀은 워터파크, 호텔 등 대형 실외 수영장에 적합한 제품이며 뛰어난 내후성과 내수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도막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랜 기간 동안 깨끗함을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아쿠아풀과 원더풀은 수도법 위생안전기준(KC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 적용이 가능한 기능성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제비스코는 강남화성과 함께 지난 10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쿨루프 옥상 차열방수’ 공사를 지원했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으로 충북 괴산군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및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곳이다. 그 동안 빗물 누수 등 실내 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운영, 이번 공사를 통해 방수 및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보고 있다.

‘쿨루프 지원 캠페인’은 이러한 사회취약계층의 시설물에 쿨루프옥상 차열방수 솔루션 제품들과 공사 일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계열회사인 강남제비스코와 강남화성의 친환경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쿨루프 옥상 차열방수 솔루션은 건물 옥상의 방수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태양열을 반사시켜 건물의 온도를 낮춰 줌으로써 실내 냉방으로 인해 생기는 온실가스를 저감하여 환경 보호에도 한몫을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