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 자외선지수 '높음'↑…서울 낮 최고 31도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일(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일부 내륙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 등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서쪽 지방은 ‘매우높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5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더위와 우산[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