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인시장 향후 5년간 꾸준히 성장"

카메론 머피 모엣 헤네시 E&W AP 총괄 매니저
  • 등록 2011-07-12 오후 4:47:01

    수정 2011-07-12 오후 4:47:01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우리나라 와인시장이 향후 5년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0년 동안 시장 추세를 보더라도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카메론 머피 모엣 헤네시 E&W 아시아·호주(AP) 지역 총괄 비즈니스 사업부 매니저(사진)는 12일 삼성동 파크 하야트 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열린 `모엣 헤네시 E&W 포트폴리오 프리젠테이션`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머피 매니저는 한국시장의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 봤다. 그는 "저가 와인 중심에서 고급 와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의 폭이 점차 옮겨가고 있다"라며 "최근 유럽과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으면서 와인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피 메니저는 이어 "유럽과 미국의 와인시장은 한국시장과 달리 자국의 와인을 소비하는 경향이 짙을 뿐만 아니라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몸을 담고 있는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한국의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고급 와인들을 중심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샹동`과 `클라우디베이`는 이러한 전략에 맞춰 한국시장 공략의 최전방에 서게 된다.

머피 매니저의 이번 방문 또한 국내 와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 고급 와인들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그는 "저가 와인들로 가격 경쟁만을 하기보다 품질로 한국시장에서 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엣 헤네시 E&W의 국내 수입사인 MH 샴페인즈&와인즈는 이날 행사에서 총 6가지(화이트와인 3종·레드와인 3종)의 자사 대표 와인들을 소개했다. 행사 관계자는 "MH 샴페인즈&와인즈가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자사 와인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