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株, 사실무근 인수설에 주가는 `껑충`

신세계 GS홈쇼핑 인수설 부인
채널연번제 우려 완화도 한몫
  • 등록 2011-01-07 오후 3:18:35

    수정 2011-01-07 오후 3:18:35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당사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M&A) 루머에 유통주가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7일 GS홈쇼핑(028150)은 전일대비 4.18% 오른 12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004170)는 4.53% 오른 62만3000원에, 현대백화점(069960)도 0.74% 상승한 1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통주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증권가에 흘러나온 GS홈쇼핑 매각설로 들썩였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GS홈쇼핑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인수설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GS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해 GS홈쇼핑을 신세계에 매각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증권가에 돌자 GS그룹과 신세계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유통주 강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서 연구원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불확실성 해소도 유통주 강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채널연번제로 인해 홈쇼핑 채널이 뒤로 밀릴 것이란 우려도 완화되면서 주가가 뛴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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