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경기 용인시 기아(000270) 비전스퀘어에서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약 12억원 규모의 모빌리티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 장애인보조기 105대 등이다.
레이 복지차량과 카니발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것으로 휠체어 탑승자에 알맞게 설계됐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해당 품목들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나눠 기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동 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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