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2일 스타벅스, BMW코리아와 협업해 갤럭시S23, 갤럭시S23 울트라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총 1만대로 한정된 갤럭시S23,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블랙과 크림색 2 종류로 나오며 스타벅스 에디션만의 독점 테마와 부팅 영상을 선보인다. 또 △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트 매트 △데스크 캘린더 등 한정판 아이템이 증정된다. 스타벅스 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전용 스타벅스앱을 통해 무료음료 쿠폰 1매가 제공되고, 6월 30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 결제 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BMW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앱인 ‘BMW 밴티지’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6월 30일까지 BMW M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가 제공된다.
가격은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 출고가가 127만 16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스타벅스 에디션이 171만 6000원,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172만 7000원이다. 내장 메모리 용량 256GB 기준이나 사전 예약기간(7~13일) 중 예약한 고객에 대해서는 무료로 내장 메모리 업데이트(512GB)가 이뤄진다. 갤럭시S23와 갤럭시S23 울트라 512GB 출고가가 각각 127만 6000원, 172만 400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격차는 없는 셈이다.
이에 대해 한 통신 관계자는 “브랜드 협업·IP를 활용해 한정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해서 무조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