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라유텍(322180)(대표 김정하)은 직스테크놀로지와 CAD(Computer-Aided-Design) 솔루션 ‘ZYXCAD’의 상업용 소프트웨어 독점 총판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더해 외산캐드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 라인업을 확보하고 기존 솔루션 품질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티라유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CAD 사업을 확장한다. 사업의 발굴부터 영업, 마케팅, 기술협력을 강화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디지털트윈 환경 제공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직스캐드는 외산 캐드가 독과점 하고 있는 현재 국내 캐드시장에서 외산 캐드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소프트웨어다. 자체 엔진으로 안정적인 설계 환경을 구성하며, 다중 CPU 사용으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타 CAD 솔루션과 호환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영구 라이선스와 임대라이선스 구분 정책으로 사용자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캐드는 수 만개 소스코드의 집합체이고, 다양한 소스의 라이선스 확보와 최적화가 핵심”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교류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금번 총판계약 및 업무협약을 통하여 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품질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스마트제조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 CAD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