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오릅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합니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동원F&B도 우윳값을 평균 5~9% 올립니다.
이에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L(리터) 가격은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2800원대로 구매 가능하게 됐습니다.
업체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이달 3일 원유 기본가격을 L당 49원씩 올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