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평균 경쟁률 4.1대 1로 제6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일부 주택을 분양하는 것)을 마감했다. 1316가구를 분양했는데 545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선 평택 고덕지구 A26블록과 인천 영종지구 A24블록을 분양했는데 고덕지구 경쟁률이 더 높았다. 727가구를 공급하는데 3993명이 청약을 신청, 경쟁률이 5.5대 1까지 올랐다. 국토부는 이번에 평택 고덕지구 당첨자 중 절반을 거주지에 상관없이 선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청약 신청자 중 44.1%가 경기 지역 외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589가구를 분양한 영종지구엔 1461명이 청약을 신청, 경쟁률 2.5대 1로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28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 분양이 확정된다.
| 제6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결과. (자료=국토교통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