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KLPGA 국내 개막전 '2018 롯데렌터카 오픈' 식음 파트너 활약

대형 행사 및 연회 서비스 역량 인정
  • 등록 2018-04-10 오전 9:43:20

    수정 2018-04-10 오전 9:43:20

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에서 활약한 CJ프레시웨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 직원들의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10월 열린 국내 최초 PGA 투어 공식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이어 올해 KLPGA 투어 개막전에서도 식음(F&B)서비스를 운영, 대형 행사 및 연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의 식음 서비스 위탁 운영사로 선정돼 각종 대회와 리셉션, 선수 식사 등 식음 서비스 전반의 책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그간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KLPGA 국내 개막전 ‘2018 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의 식음 파트너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KLPGA 투어(총상금 6억원)로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3명이 경쟁하는 대형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별히 공들였다.

우선 전국 30여개의 골프장 고객사와 총 700여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전문 인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각 지점에서 홀 서비스 인력과 전문 조리장, 서비스 멘토 등 숙련된 전문가들을 선발해 대회 기간 동안 현지로 파견함으로써 더욱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과 국내 대회라는 콘셉트를 고려해 한식 위주의 메뉴를 기획했다.

△가파도 미역 지리 △흑돼지 간장 수육 △성게 미역국 △전복 뚝배기 △멍게 비빔밥 △제철 해물 볶음 등 제주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가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음 서비스를 총괄 기획 운영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의 권예림 점장과 김한수 조리실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전문 인력 풀(Pool)과 차별화 한 산지 제철 메뉴 개발이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골프장 식음 서비스 위탁 운영 시장은 연간 2000여 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시장의 약 25%를 점유한 CJ프레시웨이를 선두로 삼성웰스토리, 세종SMS, 워커힐, 신세계푸드 등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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