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부품·서비스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내달 초 경기도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9월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2016 오토모티브위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오토살롱(서울메쎄 등 주관)이 튜닝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달 열리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주로 정비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자동차 정비·서비스 부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부문 ‘더 튜닝쇼’, 캠핑카·트레일러 부문 ‘오토캠핑’, 자동차 부품관 ‘오토파츠’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마세라티 등 10개 수입차 판매사도 참가해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엔지·한스 네트워크·AQR코리아 등 자동차 정비기기 수입사 등이 참여한다.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와 자동차 정비 문화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자동차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 마니아 관람객에게도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 전경. 킨텍스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