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주주 LG화학(051910)이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하면서 대주주 지원 ‘가능성’이 ‘현실화’된 것을 반영한 평가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22일 팜한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BBB)을 긍정적 검토 또는 상향검토대상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부그룹 시절 투기등급으로 추락했던 팜한농의 신용등급은 올 초 LG화학 인수 결정 전후 투기등급(BB+)을 탈출한데 이어 또 한번의 전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팜한농의 총차입금은 작년말 6370억원에서 증자대금 전액 상환시 337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게 된다.
부채비율도 260.9%에서 89.5%로, 차입금의존도 역시 53.2%에서 28.2%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
☞LG화학, 1분기 실적 전자·전지부문이 아쉽다-하나
☞산업부, LG화학에 '신기술 인증' 수여
☞'취임 100일' 주형환 장관, LG화학 찾아 "ESS 지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