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정부·민간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 응용산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사업화 과제를 발굴·기획할 예정이다. 단장은 민간 전문가가 맡는다.
추진단은 △각 분야별 인공지능 적용가능 품목, 기술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인공지능 제품화에 필수적인 반도체, 센서 등 연관산업 연계기술개발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관련 기업애로 발굴 및 기술규제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005380), LG유플러스(032640), 유진로봇, 한화테크윈, 뷰노코리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과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간담회를 연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고용감소 및 개인정보 침해 우려, 막연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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