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직물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한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Woven)’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표면에 날줄과 씨줄로 엮은 독특한 직물 패턴을 적용해 입체감이 뛰어나 사무실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용 공간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제품 표면에 내오염성 아크릴 코팅을 처리해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염 시에도 물청소가 가능해 일반적으로 상업 시설에 많이 사용되는 카펫 바닥재 보다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일반 매끄러운 바닥재보다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 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소음 발생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상업 시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소음 방지 성능이 요구되는 교육 시설까지 우븐 바닥재 적용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이달 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LG하우시스는 직물 패턴의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오염성을 갖춘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을 출시했다. 사진은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우븐’ 바닥재를 적용한 사무 공간의 모습. 사진=LG하우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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