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안도 미키, 목동 온다…'볼쇼이 온 아이스'

28일부터 4주간 목동아이스링크 공연
엘레나 라디오노바·드미트리 등 출연
  • 등록 2015-04-24 오전 11:52:38

    수정 2015-04-24 오전 11:52:38

안도 미키(맨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엘레나 라디오노바, 가와구치유코 & 알렉산더 스미르노브, 드미트리 드미트렌코(사진=㈜공연타임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국내 무대서 선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2014 볼쇼이 아이스 쇼’로 첫 내한한 안도 미키는 올해도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로 다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일본의 대표 피겨스타다.

라디오노바는 올해 초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글로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가와구치 유코 & 알렉산터 스미르노브 등도 나온다.

‘볼쇼이 온 아이스’는 1993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베스트셀러 ‘아이스 쇼’로 음악,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 위에 펼쳐낸다. 올해에는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포핀스’ ‘백조의 호수’의 내용을 함께 엮는다. 28일부터 5월24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 158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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