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화상SNS로 주목받는 에어라이브(Airelive) 메신저는 최근 스마트폰 실시간 중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키스톤글로벌(012170)은 에어라이브 메신저를 개발한 미국 에어사(Aire, inc.)의 지분 8.5%와 사물인터 넷(IoT) 관련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헤드라인홀딩스와 협약 체결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전제완 에어라이브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줌 렌즈가 장착된 스마트폰의 실시간 중계 테스트를 약 20여분간 진행했다.
이어 “한국의 무선인터넷 속도는 매우 빨라 스마트폰 3대면 야구나 골프 등 스포츠 경기현장에서 다양한 각도로 라이 브 중계를 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노트북에 캠코더를 연결, 에어라이브 홈페이지에 있는 라이브 메뉴를 이용해도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어라이브 메신저는 최근 버그페치가 완료된 공식 버젼이 오픈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스포츠 중계 등이 무리없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라이브 메신저는 현재 안드로이드용 1.0 공식 어플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됐다. 애플용 iOS 앱은 승인 대기중에 있으며 2~3주 후면 앱스토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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