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13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남대문에 있는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조명광고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명광고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시하고 있는 ‘G’ 조명광고의 일환으로, LG전자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스퀘어 14층부터 23층 사이의 조명을 G2를 형상화한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 소등한다.
LG전자의 G2 조명광고는 사원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임직원들의 출퇴근 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 타임 캠페인’ 중 하나로, 밤 9시에 건물의 전체 소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야간 근무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명광고를 통해 직원들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가 개선되고, 전략 스마트폰 G2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스퀘어는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 앞에 위치해 있어, 전략 제품인 G2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는 13일부터 남대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LG G2’ 조명 광고를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역에서 바라본 서울스퀘어 전면부.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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