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씨티증권은 1일
OCI(010060)에 대해 2012년까지 지속적인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6만6000원에서 5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그동안 OCI의 주가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및 태양광 수요 증가 등 호의적인 영업환경에 힘입어 상승해왔다"고 진단했다.
또한 "확고한 경쟁력으로 올해들어 지금까지 45억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수주해온 가운데 4월에도 17조달러 규모의 추가 장기 계약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주가 모멘텀이 견조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및 석유화학 부문 이익 증가세를 고려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와 25% 높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2690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5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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