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관계자는 17일 "인도 제철소 건설 부지 인수를 위한 마감시한을 자체적으로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도의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포스코의 인도 제철소 건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스코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리사 정부에 제철소 부지 인수를 위한 마감시한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일본 훗카이도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만모한 싱 인도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8월 착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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