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용만기자] 올해 노벨 평화상은 케냐의 여성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의 노벨상 위원회는 8일 왕가리 마타이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왕가리 마타이는 아프리카에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그린벨트 운동`을 펼쳐왔다. 마타이는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처음, 역대 수상자로는 12번째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가 이슬람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