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는 지난 20년간 한류 영화·드라마의 대표 시대극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대표 시대극 촬영 도시로 성장했다. 콘텐츠 제작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VP 스튜디오를 구축, 종합영상 제작 단지 구현으로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와 한국방송공사(KBS)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실감촬영스튜디오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5년간 총 250여 건의 대내외 방송 미디어 시스템통합(SI)과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문경 VP 스튜디오는 유휴부지인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설립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내에 구축된다. 실내 면적은 1662㎡이다.
또한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LED 벽, 실시간 3차원(3D) 엔진 뿐 아니라 제작 편의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 현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모두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디지털전환)사업2본부장은 “문경 VP 스튜디오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경북지역의 로케이션 촬영 환경 혁신은 물론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방송 미디어분야 정보기술(IT)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문경시가 성공적인 미디어 콘텐츠 DX로 전환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