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낭독해 주던 직업인 전기수를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지난해 초연했다. 영의정의 서자 김옹과 왕실의 공주 이자상이 왕에게 소원을 말할 수 있는 특전을 얻기 위해 이야기꾼 경연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지난달 25일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재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작을 담당한 HJ패밀리 앤 키즈는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대와 넘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은 오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