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지난 5월 22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 최소 침습 수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는 2018년 7월 구형 다빈치로봇수술기로 시작, 2020년 9월 최신 다빈치 Xi로 교체한 후 지속적으로 수술 실적이 증가하면서 2023년 5월 기준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3개 진료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한다. 산부인과는 자궁근종절제, 자궁절제, 난소낭종절제, 자궁탈출증, 골반저질환, 초기 부인암, 자궁내막증을,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요관암, 신우요관협착, 방광요관협착을 외과는 갑상선암, 대장암, 직장암, 담낭질환, 위암, 고도비만을 담당한다.
여의도성모병원는 최신 다빈치 Xi를 운용하고 있으며, 연간 400례를 목표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의 다빈치 로봇수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