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네팔관광청과 관광산업 발전 협력

이후삼 사장, 네팔관광청장과 간담회
양국 관광교류 프로그램 발굴 등 약속
  • 등록 2023-05-11 오전 10:47:46

    수정 2023-05-11 오전 10:47:46

이후삼(왼쪽서 2번째) 공항철도㈜ 사장이 10일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다냔자이 레그미(오른쪽서 2번째) 네팔관광청장과 양국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공항철도 제공)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네팔관광청과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주한네팔문화원이 지난 10일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 김성필 영업본부장, 다냔자이 레그미 네팔관광청장, 황규호 주한네팔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네팔문화원은 한국과 네팔 간의 문화교류, 법률·노동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양국의 친선·우호를 증진할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설립했다.

공항철도와 네팔관광청은 △양국 관광 교류 프로그램 발굴 △철도를 이용한 친환경 관광 마케팅 △네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삼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팔 국민에게 한국과 공항철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팔관광청과 함께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삼(오른쪽서 3번째) 공항철도㈜ 사장이 10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다냔자이 레그미(왼쪽서 4번째) 네팔관광청장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공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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