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서도 자율차 달린다

국토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추가 지정
  • 등록 2022-11-24 오전 11:00:00

    수정 2022-11-24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대전, 전북 익산시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를 시범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주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엔 자율주행 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16곳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서울 상암동과 대구, 제주 등에선 자율주행 택시 운행이 시작됐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앞으로는 시범운행지구의 양적인 확대는 물론 기존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에 대한 운영평가도 실시해 시범운행지구가 자율차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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