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규 정제설비 증설량 낮아 마진 안정적일 것”-에쓰오일 컨콜

  • 등록 2022-07-28 오전 10:39:24

    수정 2022-07-28 오전 10:54:51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글로벌 정제설비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410만b/d(하루당 배럴) 수준의 설비 순증설이 예측되는데 수요 성장은 최소 560만b/d에서 820만b/d의 범위로 예측되고 있다. 2024년 이후로는 대규모 신규 설비 증설 계획이 거의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 트렌드하에 대규모의 자본 투여가 필요하고 투자 회수 기간이 긴 편인 신규 정제 설비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태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 인식하는 장기적인 신규 공급 증가의 위험은 현저하게 낮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정유 업체들이 과거 사이클 대비 높은 수준의 마진을 보다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본다.”

-에쓰오일(S-OIL(010950)) 2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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