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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 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디지털콘텐츠 기업 15개사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나 전시회 참가 등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계약 외에도 해외 특허출원, MOU,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해외 진출 성과를 올렸다. (해외특허출원 6개사, 현지법인설립 3개사, MOU 17건, NDA 10건 등)
주요 성공사례는 다음과 같다.
민간 우주 지상기지국을 보유하고 위성영상 데이터 수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분야 전문 스타트업(주)컨텍은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 전용 SNS인 링크드인을 활용한 우주산업 관련자들과의 네트워킹, 해외 시장조사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인콰이어리를 수신하며 MOU 1건, NDA 9건을 성사시켰다. 컨텍은 연말까지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9억 원 가량의 해외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동춘 (주)컨텍 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자체적인 노하우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는데, 브랜드 인지도 증가 외에도 미국, 유럽 등의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는 등의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지원을 계기로 향후 자체적으로도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IPA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 최연철 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도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