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0일 대전·세종·충북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회 온라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제55회 발명의 날인 지난달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이다.
이번 행사는 특허·기술·시장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술혁신성과 시장성, 사업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발굴하고, 특허청의 혁신특허 창업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추천한 창업 3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창업기업들은 컨설팅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와 함께 20명의 기술분야 전문투자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발표를 진행한다.
류동현 특허청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발명과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특허 보유 창업기업이 성공할수록 우리 경제가 강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특허 보유 창업기업이 쉽게 투자 받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