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날은 발생하지 않았던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1명 더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며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간부 1명이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군별로 육군 20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환자는 2명이다.
현재 군 내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80여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560여명이다. 이같은 격리자 수는 전날 대비 70여명 감소한 수치다.
한편, 최현수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도 우리 군은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등 21곳과 임시생활시설 등에 의료인력 442명, 지원인력 2202명 등 2640여 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와 검역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 제독차가 지난 8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순천시 도로를 방역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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