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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 배우들은 지난 1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배우 김소현, 김소향을 비롯해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등 전 배역의 배우들과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등 창작진이 함께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대장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 배우와 스태프가 모인 만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상견례 현장이었다”며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감미로운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을 모두 담은 뮤지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4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