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없애고 지역협력형 도시재생사업 모델 개발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LH와 양천구는 “행복 양천 도시재생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가칭)”을 발주하고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실무자 10인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민·관·공공기업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재생사업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서울 등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LH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위한 검토사업과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