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생활권에 숲세권까지..'e편한세상 태재' 23일부터 청약

  • 등록 2016-03-22 오전 11:48:59

    수정 2016-03-22 오후 1:32:3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아파트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헌리 일대에 ‘e편한세상 태재’를 공급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분당과의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다. 분당구 서현동까지 차로 5분이면 접급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분당AK플라자, 롯데백화점, 분당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분당과의 인접성은 교육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행정구역상 광주시에 속하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로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장안중·대진고·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 있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함께 주거 환경도 좋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율동자연공원과 중앙공원 등 대형공원이 인근에 있고 불곡산 둘레길도 가까워 등산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길승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분당과 인접해 생활인프라와 학군을 공유할 수 있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보니 분당의 노후한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당하다”며 “상담을 받고 돌아간 사람들 대부분 청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8일 개관한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1만 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태재는 총 624가구 규모로 오포읍 신현리 765-8 번지 일원 2개 블록(2-2, 2-3블록)에 들어선다. 2-2블록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동 전용면적 74㎡ 144가구, 2-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84~171㎡ 48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되며 계약은 4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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