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캐피탈 직원이 지구촌학교 학생들과 함께 용돈관리 보드게임을 하며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수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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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아주캐피탈이 다문화 학생들의 ‘지구촌학교’에서 금융교육수업을 진행했다.
2일 아주캐피탈에 따르면 12명의 아주캐피탈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금융교육 수업을 하고 맛있는 식사도 만들어 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했다.
금융교육을 위한 수업은 돈과 화폐의 개념, 용돈 활용법, 합리적인 소비방법 등 각 학년별 수준에 맞게 진행됐다. 용돈기입장 쓰는 법을 배우는 보드게임, 화폐의 모양을 맞춰보는 카드게임을 만드는 등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됐다.
수업을 마친 후 직원들이 직접 점심식사를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나눠 먹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주캐피탈이 올해 상반기부터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진행 중인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을 아이들용으로 꾸며본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교육 수혜자 계층을 더 늘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36차례,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