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게스트룸 추석 특수"

  • 등록 2009-09-29 오후 2:36:10

    수정 2009-09-29 오후 2:36:1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추석을 나흘 앞둔 가운데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내 게스트룸이 역귀성 친인척 맞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한 서울 서초동 고속터미널 인근의 `반포자이` 게스트룸은 평소 1일 평균 6실 이상 예약 문의가 이어진데 이어 추석을 앞둔 이달 초부터는 예약을 이미 완료했다.

반포자이 게스트룸은 32㎡ 3실, 49㎡ 6실 등 모두 9실 로 구성됐다.

▲ 반포자이 게스트룸 침실(GS건설 제공)
서초동 `서초아트자이`와 함께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동 `대림아크로비스타`, 목동 `하이페리온`, 용산`파크타워` 등의 주상복합단지내 게스트룸도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단지내 게스트룸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하루 숙박비용이 5만~7만원선이다. 대부분 관리사무소측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단지내 공용시설 보수 등 입주민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

반포자이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빌 현창학 팀장은 "가족간에도 서로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향후 게스트룸 이용빈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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