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5개社에 '특허 128건' 무상 이전

삼성電, 2015년부터 특허 1210건 中企 이전
"중소·중견기업 성장 기회 얻도록 지속 지원"
  • 등록 2024-11-12 오전 11:00:01

    수정 2024-11-12 오전 11: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특허 128건을 국내 85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

자료=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6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808건의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중 1210건의 특허를 673개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삼성전자의 누적 기술제공 건수, 이전기술 건수, 수혜기업의 수 등은 기술나눔 참여 기관 중 최다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이전되는 특허에는 △사용자의 심박수 등 생체 정보와 주변 오르막 등 지리 정보에 기초해 목표지까지 최적 경로를 제안하는 ‘경로 추천 방법’ △스크린을 주시하는 사용자 안구의 시선을 추적하고 눈 깜빡임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스마트폰을 스마트 TV의 RFID 태그에 단순 접촉하는 동작만으로 양 기기간 콘텐츠가 자동으로 공유되는 ‘무선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진출 등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