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공와이파이 ‘팡팡’"…동작구, 80대 추가 설치[동네방네]

지하철역 인근, 전통시장, 공원 등 55곳 대상 확충
현재 총 725대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 등록 2024-08-08 오전 11:54:06

    수정 2024-08-08 오전 11:54:0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작구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와이파이장비(AP) 80대를 추가 설치한다.

주요 설치장소는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 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공원, 동작주차공원 등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이다.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구는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11대를 확충해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개소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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