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사,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수탁운영 5년 연장

인천경제청, 평가위원회 회의 통해 결정
  • 등록 2020-05-12 오전 10:23:14

    수정 2020-05-12 오전 10:23:14

인천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전경. (사진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9일자로 5년 동안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 대해 ㈜서한사와 재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지난 2015년 5월1일부터 경원재를 수탁운영한 ㈜서한사가 2025년 4월30일까지 5년 동안 추가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민간위탁 재계약 평가위원회’를 열고 경원재에 대한 운영 실적, 서비스, 향후 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88.84점이 나와 ㈜서한사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송도국제도시에 한옥호텔로 조성된 경원재는 연간 객실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호텔은 연면적 6551㎡ 규모로 연회장인 경원루와 30객실의 경원재, 체련장,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등급평가를 통해 5성급을 획득한 유일한 한옥호텔로서 송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숙식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의 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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