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강협회는 음악을 통한 철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7』을 오는 10월 26일 TCC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철강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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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음악을 사랑하는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기로 했다.
철강협회는 오는 10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TCC아트홀에서 철강협회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제1회 스틸 뮤직 페스티벌(STEEL MUSIC FESTIVAL 2017)’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신청자는 중창과 합창, 밴드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단 독창과 독주 등 1인은 참가할 수 없다. 철강업계 종사자라면 이번 페스티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철강협회는 우수한 실력을 보여줄 7팀에 총 상금 1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 내역은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2팀) 200만원 △장려상(3팀) 100만원 △인기상(1팀) 150만원이다. 참가마감은 9월 1일까지이며 구체적인 참가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차갑고 딱딱하다는 철강 이미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내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조직내 문화활동을 장려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