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사진=국립무형유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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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김치 담그는 김장 문화와 줄다리기가 공연으로 탈바꿈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16 토요상설공연’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5종목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연하는 인류무형유산은 김장문화와 남사당놀이, 줄다리기, 처용무와 가곡 등 총 5종이다. 특히 8일과 김장문화와 22일 열리는 줄다리기의 경우 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총 18개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문화, 농악, 줄다리기 등이다.
‘토요상설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3-28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