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요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 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내일 회동이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회동이 될 수 없다면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여당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누구 때문에 대한민국에 갑자기 풍지풍파가 일어나고 있나. 야당만 반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학자들도 반대하고 있다. 선생님들도 반대하고 있다. 학생들도 반대하고 있다. 유엔도 반대하고 있다. 심지어 여당 내에서도 반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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